2. 츄파카브라의 모습
미확인동물학자(cryptozoologist)가 다루는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츄파카브라도 여러가지로 그려져 왔는데, 꼬리가 없고 등에 바늘같은 것이
있는 반은 외계인 반은 공룡흡혈귀와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뱀같이
긴 혀를 가진 검은 색 팬더와 같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또, 황산냄새를 남기면서 튀는 듯 다니는 동물을 보았다고 말하기도하며,
어떤 사람은 지금까지 알려져 있지 않았던 공룡일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추파카브라에 살해됐다고 하는 동물의 상처가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확신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들은 "동물의 살육"이 외계인
자신의 소행이 아니라, 외계인의 애완동물이거나 실험의 실패작으로 여기고
있다.
UFO를 믿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생물은 이상생명체(Anomalous
Biological Entities, ABEs)로 알려져 있다.
추파카브라를 ABE라고 믿는 사람은, 아마 엄청난 혼란을 막기 위해, 진실을
사람들로부터 은폐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부와 매스 미디어의 강력한 음모가
있다고 믿고 있다.
이에 대해 푸에토리코 House of Representative Agricultural
Commission의 장관인 Juan E.[Kike] Lopez는 내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공식 조사를 요청하는 등 해결책을 도입했지만, 아직도
이러한 견해는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Inside Edition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ABE의 이야기를
조사하기 위해 푸에토리코에 단원을 파견했지만 그들은 추파카브라를 목격한
카나바나스의 시장을 놀리고, 모든 이야기를 기본적으로는 오락물로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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