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on's Homepage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중에서-
"제발 그녀를 가슴 아프게 하지 마세요...
하늘나라 천사들은
늘 그녀의 눈물방울 수를 세고 있답니다."
헤어진 연인의 새로운 인연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
한때는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내 목숨버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 소중했던 사람입니다.
내 살점 도려내는 아픔보다 더한 고통으로 떠나 보낸 사람입니다.
지금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한때
누군가를 깊이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그 사람 더욱 아끼고 사랑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사랑 안에서 늘 가슴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들이 모두 지워질 수 있도록
그 사람 행복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이제 그 사람이 목숨을 버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은
지난날의 내가 아닌... 바로 지금 곁에 있는 당신입니다.
유미성 감성 산문집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이기에..." 중에서
떠나기 전에 글을 남겨주세요.
글구, 좋은 글귀 있는 사람도 남겨주세요...
Leave the message, Before you leave...